[연천신문=박금채 기자]  3월 14일(목) 오전 10시, 연천군은 김덕현 군수와 심상금 의장과 의원들, 김성원 국회의원과 남병근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 연천역 광장 등 지역 곳곳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10개 읍·면에서 다함께 진행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은 1,200명의 주민과  군장병, 각 봉사단체와 연천읍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관광지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민관군이 연합하여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연천의 거리 환경에 함께 동참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연천읍 국토대청결 운동에 동참한 5사단 전차대대 박성림 병장은 "저희 5사단이 연천 지역에서 대한민국 최전방을 지키고 있어 평소에도 보람을 느끼는데  이번에 새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또한 5사단 전차대대 이종화 상병은 "저희 5사단이  연천에 주둔하면서 환경정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게 정말 기쁘다. 많은 도움이 되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 보람차다" 라고 뿌듯함을 표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새봄을 맞아 솔선수범하여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과 단체, 군부대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전철시대를 맞아 연천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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