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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양원리 공공하수처리시설 마을지원사업 적극 검토 알려와

조혜형 | 기사입력 2023/12/14 [07:54]

연천군, 양원리 공공하수처리시설 마을지원사업 적극 검토 알려와

조혜형 | 입력 : 2023/12/14 [07:54]

 

▲ 전곡 양원리 공공하수처리장

 

연천군에서 지난 2017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총284억원을 투자해 설치한 전곡읍 양원리에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가 준공되어 2021년 5월부터 가동을 하였다.

 

양원리 공공하수처리장은 전곡 양원리, 간파리등 일대에서 배출되는 하수 일일 700㎥를 정화 처리하는 것으로 연천군의 생태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수용한 지역은 규정에 따라 마을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원하겠다는 연천군의 권유로 2021년에 토지 838여 평을 1억4,500만 원에 매입했다고 한다.

 

양원리 김세정 이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받아준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면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을 연천군은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해서 본지의 취재에 김덕현 군수는 ‘행정이 주민에게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한다’ ‘공모사업 등을 통해 양원리 마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확실하게 밝혔다.

 

주민수익 사업에 대해 김세정 이장은 주민의 뜻을 모아 연천군이 진행하는 ’태양광 설치‘ 사업 공모에 양원리 부지를 선정하고 자부담을 면제해달라고 협의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양원리 주민 A씨는 마을이 부지만 대고 자부담 없이 연천군이 태양광을 설치해주면 앞으로 25년 동안 매월 800만 원씩 수익이 발생한다며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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