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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의료시설”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 실시

박금채 | 기사입력 2024/12/13 [14:30]

연천소방서, “의료시설”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 실시

박금채 | 입력 : 2024/12/13 [14:30]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의료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료˙복지 시설의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726건으로 연평균 345건가량의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중 겨울철 12월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부주의> 기계적 요인 순으로 집계된다.

 

이번 기획단속은 의료 공백으로 인한 의료시설의 소방관리 불안전성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다.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연천군 관내 의료시설 3곳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여부 ▲소방시설 폐쇄 등 화재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위법사항 발견 시 절차에 따라 입건, 과태료 등의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천소방서장은 “의료시설은 환자와 고령자 등 피난 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단 한 건의 화재로도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소방안전에 대한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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