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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동네 목욕탕 청산 초성리에 재개장

-청산힐링샘 개관식

박금채 | 기사입력 2024/11/29 [15:06]

사라져가는 동네 목욕탕 청산 초성리에 재개장

-청산힐링샘 개관식

박금채 | 입력 : 2024/11/29 [15:06]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11월 28일(금) 오전 11시, 신기동협동조합(조합장 유재상)은 연천군 청산면 초성3리 청산힐링샘에서 김덕현 군수와 조합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힐링샘 재개장식을 개최하였다.

 

 

유재상 신기동협동조합장은 청산힐링샘이 재개장할 때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앞으로 청산힐링샘 직원 및 조합원들은 지역 주민 및 관내 주민들을 위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에 목욕시설이 많이 부족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초성3리에 청산힐링샘이 리모델링하여 재개장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목욕탕 개장으로 인하여 마을 주민이 서로 하나되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산힐링샘 재개장이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기를 바란 주민들은 재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1회 신기동 미술대회를 개최하였고 이날 신기동 미술대회에 출전한 어린이들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유재상 신기동협동조합장

 

 

청산힐링샘은 2014년 건립한 공중목욕탕으로 코로나 이후 운영적자로 인해 지난 해부터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올해 초, 초성3리 청장년회로 구성된 신기동협동조합에서 운영의사를 밝혀 재개장 하게 되었다.

 

청산힐링샘 일일 목욕권은 대인 6,000월, 소인(미취학아동)은 3,000원이고 청산면 주민이라면 대인은 5,000원, 소인(미취학아동)은 2,000원이다.

 

월 목욕권(30매)은 일반인(대인)은 120,000원, 청산면 주민은 100,000원, 청산면 초성3리 주민은 80,000원이고 월목욕권 사용기간은 3개월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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