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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가 와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여기 서있을게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 전곡역광장 로타리시계탑 제막식

박금채 | 기사입력 2024/11/27 [19:26]

눈비가 와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여기 서있을게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 전곡역광장 로타리시계탑 제막식

박금채 | 입력 : 2024/11/27 [19:26]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11월 27일(수) 오후 3시 30분, 연천 전곡역 광장에서 연천로타리클럽(회장 김수철)은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이준석 총재와 하령 차차기총재 및 회원 등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역광장 로타리시계탑 제막식을 진행하였다.

 

 

국제로타리에 소속된 연천로타리클럽은 1991년 5월 8일에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를 위하여 어둠 속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전곡역광장 시계탑은 연천로타리클럽 뿐만 아니라 연천로타리클럽영부인회, 전곡고등학교인터랙트클럽, 로타리지역사회번개봉사단(5사단전차대대)가 힘을 합쳐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로타리 봉사정신을 알리고자 건립되었다.

 

김덕현 군수는 로타리언들의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초야의 봉사’라는 문구가 새겨진 시계탑 건립을 위해 부단히 애써주신 로타리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김수철 회장은 전곡역 광장에 세워진 시계탑이 초야의 봉사정신을 형상화하였다고 설명하면서 맨 위에 있는 원형을 손으로 받드는 모습은 편견이 없는 국제적이고 진실한 봉사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방에서 누구나 시계탑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공평한 봉사, 로타리언 이념과 회원 명단을 새긴 초석 위에 제작함으로써 함께 어우러지는 우정과 신의의 봉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전곡역 앞에 설치함으로써 유익한 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시계탑의 의미를 되새겨 주었다.

 

 

마철규 시계탑건립위원장은 지난 17여년 동안 로타리 시계탑이  ‘만남의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었지만 전곡전철역 신축공사로 인하여 원래 있었던 자리를 바꾸어 이번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흐뭇하다면서 이 시계탑이 세상을 비추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계탑 제작 의뢰를 받은 이정훈 미술 작가는 남녀로 대표되어 표현된 시계탑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봉사하며 배려와 희망을 이루어내는 세상을 이미지화하여 로타리 정신에 맞도록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로타리 3690지구 연천로타리클럽 전곡역광장 로타리시계탑 제막식 시상도 진행하였으며 군수 표창에 청송 마철규와 천유 박하늘, 군의장 표창에 청해 임재화와 하온 이민성, 국회의원 표창에는 동일 박승찬, 도범 김정훈이 수상하였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이준석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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