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11월 26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하였다.
운영위원회는 김미경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 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양희 의원이 당선되었다.
이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다수인 의회 구조 속에서 여야 정당을 넘어 초당적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서 1991년 연천군의회 개원이래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 귀중하다는 것을 실행한 혁신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박양희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운영위원회가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이끌며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간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치를 통해 연천군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구성은 연천군의회 의정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적을 넘어서는 협력과 신뢰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야 할 때”라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구성은 연천군의회의 첫 상임위원회 출범일 뿐 아니라, 정당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 운영위원회는 본회의와 의정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조율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행정감시 역할을 맡게 된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말보다 행동을 통하여 초월한 협치를 실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행동을 우선하는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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