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에게 3년째 여름별미 지원◦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교육복지안전망 지역 공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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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2022년, 연천교육지원청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인 전곡초등학교 [나눔의행복 가족봉사단]과 전곡중학교 [온골지킴이 봉사동아리]가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정성껏 포장하여 연천군자살예방센터 직원들이 대상학생의 각 가정으로 비대면 배달을 한 것이 시작이었다.
대상 학생들의 특성상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2023년에는 봉사단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든 빵, 과일, 삼계탕, 밑반찬 등 꾸러미 배달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2024년에도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비대면으로 전하였다.
전곡중학교 [온골지킴이] 봉사동아리 회장, 정현아 학생은 “저도 때로는 마음이 슬프고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누군가의 위로를 받으면 힘이 났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들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누군가가 제가 경험했던 것처럼 힘이 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와 지원청,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