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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초,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를 바라보다!

-상리초등학교 ‘연천 생생 Key school 체험학습’ 실시

박금채 | 기사입력 2024/05/24 [17:41]

상리초,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를 바라보다!

-상리초등학교 ‘연천 생생 Key school 체험학습’ 실시

박금채 | 입력 : 2024/05/24 [17:41]

[연천신문=박금채 기자]    

◦ 단순 지식이 아닌 분단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한반도 현황 이해 심화

◦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가치관 함양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상리초등학교(교장 윤남희)는 5월 23일(목) 4~6학년을 대상으로 연천 생생 Key school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포병대대, 열쇠전망대 등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는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포병대대를 방문하여 부대 내부를 견학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군사장비 등을 체험하였다. 이후 보병 5사단 관할의 ‘열쇠전망대’로 이동하여 DMZ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현실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교과서나 영상매체로만 접한 DMZ를 직접 살펴보며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체험학습에 임하였다. 그중 6학년 학생은 “평소 책으로 접했던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니 한반도 평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평화를 위해 무슨 일을 실천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본 체험학습을 추진한 고영주 생활·인권 담당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분단의 아픔에 공감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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