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신문=박금채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는 14일 연천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삼계탕용 재료팩으로 우린 국물과 손수 손질한 생닭을 시간을 들여 정성스레 끓인 후 대추 등을 곁들여 완성된 삼계탕을 꼼꼼히 포장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73세대에 배달했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누기’ 활동은 7~8월 총 2회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 장옥화 회장은 “날이 습하고 더울 때는 기운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영양가 많은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기분전환과 기력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yc-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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