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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연천군 희망의 불빛, 기회발전특구 국회 법사위 문턱 보류

김성원 의원, 김덕현 군수 지난 수개월 노력 안타까워!
난공불락 비수도권 반발기류,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

조혜형 | 기사입력 2023/03/30 [08:16]

[발행인 칼럼] 연천군 희망의 불빛, 기회발전특구 국회 법사위 문턱 보류

김성원 의원, 김덕현 군수 지난 수개월 노력 안타까워!
난공불락 비수도권 반발기류,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

조혜형 | 입력 : 2023/03/30 [08:16]

▲ 조혜형 연천신문 발행인 

 

김성원 국회의원과 김덕현 군수가 지난해 11월에 국회 법안발의 직후부터 혼신의 노력으로 연천군이 기회발전특구 지정될 수 있는 법안이 지난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통과되었으나 아쉽게도 27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이견으로 발목이 잡혔다.

 

연천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기회를 잡기 위해 김성원 의원과 김덕현 군수가 여야 의원들을 집요하게 설득하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통과했으나 지역 이기주의를 앞세운 비수도권 의원들의 반대로 법사위에서 보류된 것이다.

 

우리 연천군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법률은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

 

다행히도 현재 법안이 부결된 것이 아니고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것으로 절반의 큰 성과인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멈추거나 포기할 수는 없다.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은 지방 도시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접경지역으로 국가 안보의 큰축을 담당하며 희생된 우리 연천군의 어려움을 끊임없이 설득해서 상대적 박탈감을 이해시키는 노력이 절실한 상황으로 국회의원과 군수의 노력이 성과를 이루도록 우리 군민들이 더욱 성원해야 한다.

 

연천군이 잘살 수 있는 길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다. 우리 군민들이 나서 국회 법사위에 전화로 항의하고 필요하다면 국회로 몰려가서 김성원 국회의원과 김덕현 군수의 노력에 힘을 보태는 방법도 우리 군민들이 고민해봐야 한다.

 

필자는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해온 국회의원과 군수의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인구소멸지역으로 전락해버린 우리 연천군에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인구 4만 명이 10만 명으로 증가하는 활기찬 연천군이 되도록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단단하게 매줄 것을 부탁드린다.

 

본지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이슈를 찾아 잘한것은 칭찬하고 잘못하는 것은 지적,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언론의 소명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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